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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47%로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공화당 선거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공화당 선거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7%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 신문과 NBC방송이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47%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높은 겁니다. 지난달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4%였습니다.

한편 등록 유권자 중 48%는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41%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중간 선거는 11월 6일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를 중간 평가하는 의미가 있는 선거로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그리고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뽑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려면 지금보다 23석을 더 얻어야 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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