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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46% “트럼프 재선 성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캔자스주 토피카에서 열린 공화당 선거유세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캔자스주 토피카에서 열린 공화당 선거유세에 참석했다.

미국민 46%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20년 실시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CNN방송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47%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것이란 견해가 54%에 달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민주당 잠재적 대통령 후보 중에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민 33%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꼽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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