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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장관 “미-중 무역 협상에 환율 포함돼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2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12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총재에게 미-중 무역 협상에 환율 문제가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이 무역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를 열기에 앞서 중국의 구체적인 행동을 봐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IMF-세계은행 연차 총회에서 이강 총재와 만났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두 사람이 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낮춘 것에 대한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으로부터 이 문제에 대한 생산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전날 중국의 통화 정책은 강력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미 연방준비제도와 반대로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위안화 환율과 관련한 므누신 장관의 이날 발언은 재무부가 다음 주 환율조작국 보고서를 발표하기에 앞서 이뤄졌습니다.

위안화 가치는 미-중 무역 갈등이 이뤄진 뒤인 올해 초부터 크게 낮아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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