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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트럼프-푸틴, 다음달 11일 파리서 회동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동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러시아 '리아' 통신은 오늘(12일)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해 두 정상 모두 다음달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다면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는 대화에 열려 있으며 미국이 관심이 있다면 정상회담을 위한 시간과 장소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아'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2, 23일 러시아를 방문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국장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볼튼 보좌관은 어제(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일부터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지난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앞서서도 러시아 관리들을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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