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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성폭행 논란 캐버노 연방대법관 취임


브렛 캐버노 신임 연방대법관이 6일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브렛 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6일 상원 인준을 받고 114번째 연방대법관에 취임했습니다.

이로써 연방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 5명에 진보 성향 대법관 4명으로 보수 성향으로 기울게 됐습니다.

앞서, 미 상원은 이날 오후 캐버노 지명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가결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웨스트버지니아가 지역구인 조 맨친 상원의원이 인준안에 찬성했습니다.

공화당의 스티브 데인스 몬태나주 연방 상원의원은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이날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캐버노 지명자 인준에 반대했던 공화당의 리사 머코우스키 연방 상원의원은 데인스 의원의 불참을 고려한 의회 관행에 따라, 반대가 아닌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방청석 곳곳에서는 인준에 반대하는 고성이 쏟아졌고, 대법원 앞에서도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표결이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캐버노 지명자를 인준한 상원에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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