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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 “미-북, 필요한 진전 이뤄…북한과 자주 대화”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미국과 북한은 느리지만 꾸준히 진전을 이뤄왔다며, (북한과의 협상은) 늘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We have made steady, albeit slow progress, but we have always know this would take some time.”

폼페오 장관은 2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나라가 서로 필요로 하는 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성공적 관여를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48시간에 걸쳐서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요소를 검증할 수 있는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 “The South Koreans had a successful engagemen. President Moon with Chairman Kim just over the last 48 hours where we made another step, where we will get verification of an element of North Korea’s program on the ground. That’s a good thing.”

아울러 미국과 북한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이도 좋다며, 자신 역시 북한 관리들과 자주 대화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아 기쁘며, 오히려 그렇게 조용히 (북한과) 대화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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