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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이들리브 휴전' 설득 위해 러시아행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늘(17일) 러시아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시리아 이들리브 사태를 논의합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들리브 상황이 지난 3일 동안 잠잠했다면서 휴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터키에는 35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살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의 갈등으로 터키는 이미 정치적, 인적 부담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기 바란다며,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이달말 유엔총회와 독일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7일 이란에서 열린 러시아·이란·터키 3국 정상회의에서 이들리브 휴전을 제안했지만, 푸틴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테러세력 소탕이 먼저라며 거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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