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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인지 능력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대기오염으로 뿌연 중국 베이징의 하늘.

만성적인 대기오염 노출이 인지 능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중국 베이징대학과 미국 예일대학은 어제(27일) 미 내셔널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이런 공동 조사 결과를 올렸습니다.

이들은 중국인 2만여 명을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장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된 사람은 언어와 수학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런 영향은 노화에 영향을 미쳤고 교육이 낮은 남성들에게 특히 부정적 영향이 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에 따른 뇌의 노화 현상이 사회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정확한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못했습니다.

연구팀은 세계 도시 인구의 80%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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