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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모바일 인터넷 시대’ 개막


쿠바 아바나 주민들이 지난 10일 '인터넷 핫스팟'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중남미 공산주의 국가 쿠바에서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바 정부는 14일 500만 명의 휴대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무선 인터넷 사용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서비스는 쿠바 정부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기에 앞서 8시간 시험적으로 제공된 것이었습니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 주민들은 길거리에서 자신의 휴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인터넷 연결 속도가 평소보다 느리다고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쿠바에는 무선 인터넷 즉 와이파이 연결이 되는 공공장소가 수백 곳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시간당 1달러를 내야 합니다. 쿠바의 평균 월급은 30달러선입니다.

쿠바에는 지난 4월 미겔 디아스카넬이 새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인터넷과 사유재산 인정, 헌법 개정 등 개혁개방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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