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중남미 국가인 쿠바가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바 국회는 22일 새로운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새 개정안에는 국민들의 사유재산과 소규모 자영업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외국 기업의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과거 쿠바가 1976년에 채택한 헌법은 국영기업과 협동농장 등만 인정해왔습니다.

이 밖에도 개헌안에는 권력 분산을 위해 총리직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최고 지도자의 임기를 5년 중임으로 제한해 장기 집권을 막도록 했습니다.

또 새 헌법에는 ‘공산주의 사회 건설’이란 표현을 삭제하고 대신 ‘사회주의 건설’을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바 개헌안은 국민투표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