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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미국대사 “영국은 이란 제재에 미국편 들어야”


우디 존슨 영국 주재 미국대사.

영국 주재 미국 대사가 이란에 대한 제재 문제와 관련 테레사 메이 총리에 대해 미국 편을 들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디 존슨 주영국 미국대사는 12일 선데이텔레그래프 신문 기고문에서 영국은 이란 문제와 관련 유럽연합(EU)보다 미국 편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이 이란과의 무역 거래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의 무역에서 심각한 결과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외교부는 “우리는 이란 핵 합의를 계속 준수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동에서 이란의 우려되는 행동을 어떻게 억제할지 워싱턴과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일주일 전 유럽연합과 협력해 미국의 대 이란 제재로 인한 유럽 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7일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재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정부는 미 달러화를 구매할 수 없고,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도 제재 대상이 됩니다.

미국은 오는 11월부터 이란의 석유 수출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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