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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경제 제재 복원...7일부터 발효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4일 ARF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은 예정대로 오늘(6일)부터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복원할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어제(5일) 동남아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은 미국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하며, 백악관이 6일 제재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그러면서 이란이 미국의 제재에서 벗어나려면 '엄청난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외교장관들도 대부분 미국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기꺼이 이란과 대화할 수 있고, 적절한 준비가 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이란의 행동이 변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7일 오전 0시부터 발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이 비밀리에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올해 5월 이란 핵 협정(JCPOA)을 탈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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