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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유조선 밀수 현장 포착”


지난 20일 북한 선적의 유조선 례성강 1호가 동중국해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선적 유조선으로부터 화물을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사진.

일본 정부는 북한 유조선이 동중국해 해상에서 다른 유조선과 환적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해상 자위대 소속 P3C 초계기가 지난 20일 북한 선적의 유조선 례성강 1호가 동중국해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선적 유조선으로부터 화물을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두 선박이 모두 유조선인 만큼 석유를 옮겨 담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발각된 례성강 1호는 지난달 유엔 안보리의 입항금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선박입니다. 이 선박은 이번에 례성강1호 대신 ‘송해호’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례성강 1호는 지난해 10월에도 해상에서 석유류를 환적한 바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유엔 안보리 북한 제재 위원회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관계국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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