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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계 법무차관보 “이란 반정부 시위 고무적”


트럼프 행정부 내 이란계 미국인으로는 최고위 관리인 마칸 델라힘 법무부 차관보가 5일 VOA와의 인터뷰를 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 이란계 미국인으로는 최고위 관리인 마칸 델라힘 법무부 차관보가 5일 VOA와의 인터뷰를 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 이란계 미국인으로는 최고위 관리인 마칸 델라힘 법무부 차관보가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델라힘 차관보는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일주일 동안 계속됐던 반정부 시위는 매우 고무적인 발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반정부 시위 움직임은 이란을 거의 40년째 통치하고 있는 억압적인 이슬람 성직자들이 부인한 자유를 염원하는 이란인들의 “자연스러운 진척”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여 동안 여러 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해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체포됐습니다.

미 하원은 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고 이란 국민을 탄압하는 이란 정권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지난 9일 압도적으로 채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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