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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모술 격퇴전 민간인 사망자 1만여 명


이라크 정부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교전이 발생한 모술에서 지난 3월 어린 딸을 안고 IS 진영에서 정부군 진영으로 이동하는 남성이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최대 거점인 모술 탈환 작전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9천~1만1천 명에 이른다고 미국의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이 유엔과 국제사면위원회 등의 통계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지난 9개월간 모술 격퇴전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된 민간인 규모입니다.

이는 앞서 알려진 것보다 10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적어도 3천200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 사이 이라크군 또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숨졌습니다.

이라크 정부와 미국 주도 연합군은 모술 탈환 과정에서 326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한편 IS는 지난 2014년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점령했으며, 이라크 정부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탈환 작전을 펼친 결과 올해 7월 이 지역을 되찾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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