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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군이 18일 모술 서부에 대한 마지막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라크군 관계자는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에 이어 군경이 이날 새벽 작전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모술은 이라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ISIL은 3년 전 모술 전 지역을 장악했지만, 지금은 서부 구역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투가 시작된 지역에는 민간인 약 10만 명이 갇혀 있습니다. 이들은 전투에 노출됐을 뿐 아니라 그동안 식량 등 생활필수품 부족에 시달렸습니다.

한편 유엔은 모술 서부 지역에서 지난 2주간 민간인 약 23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지난해 10월 17일부터 모술 탈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라크군이 오래 지나지 않아 모술 동부를 탈환했습니다. 하지만 구도심을 포함하고 인구가 많은 모술 서부 지역의 탈환은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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