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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시아 순방 시작…북한 문제 최대 현안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메릴랜드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첫 기착지 하와이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첫번째 기착지인 하와이로 향했습니다.

하와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에 있는 미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하고 진주만에 있는 태평양 전쟁기념관도 찾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순방에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 해결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말합니다. 앞서 백악관의 HR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순방의 가장 큰 목표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도쿄에 들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북한에 의해 납치된 피해자 가족 등을 만납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8일에는 국회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해 미군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그 후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특히 시 주석과는 북한 문제와 함께 미-중 무역 불균형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입니다.

10일부터는 베트남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합니다. 또 12일에는 필리핀을 찾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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