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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신규고용 기대 이하…실업률 17년래 최저 


지난달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달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미국의 10월 신규 고용이 지난달 발생한 허리케인의 기저효과로 인해 증가했으며 실업률도 1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늘(3일),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전월 대비 26만1천 개 늘어났으며 이는 여가와 숙박업 등에서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월 증가폭은 2016년 7월 이후 최고폭이었으나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1만 개에는 못 미쳤습니다.

실업률은 17년래 최저치인 4.1%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이는 일자리를 찾는 인구가 76만5천 명 줄어든 데 따른 현상입니다.

노동가능 인구의 경제활동참여율은 전월대비 0.4%p 감소한 62.7%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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