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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한 핵확산 연결고리 조사해야”


24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왼쪽).

인도가 북한의 핵확산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시험을 비판하면서, 핵개발 지원 세력에 대한 책임 추궁을 촉구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이 북한 핵확산 지원 세력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열린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 시타라만 장관은 24일, 북한 확산 문제의 연계성을 조사하는 것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한 세력에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적 약속에 위배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는 심각한 우려를 일으킨다며, 인도는 이를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타라만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핵과 미사일 기술 확산이 인도와 역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면서 나왔습니다.

외신들은 사타라만 장관이 특정 나라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파키스탄을 북한 핵확산의 배후로 지칭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2004년 파키스탄의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이 북한에 핵 개발 기술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북 핵 개발 연결 고리 수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앞서 수시마 스와리지 인도 외무장관도 지난달 북한의 핵 확산을 돕는 연결 고리를 찾아 이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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