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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안보장관 푸에르토리코 방문...복구지원 재확인


최근 푸에르토리고 재난 복구 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일레인 듀크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

일레인 듀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대행이 어제(29일) 허리케인 '마리아’로 초토화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하고, 연방정부의 복구 지원을 재확인했습니다.

듀크 대행은 어제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후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듀크 대행은 또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구호품과 인력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듀크 대행의 푸에르토리코 방문은 율린 크루스 산후안 시장이 듀크 대행의 전날 발언을 강력히 비판한 후 이뤄졌습니다.

듀크 대행은 목요일(2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그렇게 황폐화한 허리케인인데도 구호 요원들의 노력으로 인명 피해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그건 좋은 뉴스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재난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크루스 시장은 "이건 좋은 뉴스 스토리가 아니라 사람들이 죽어가는 얘기이고 삶과 죽음에 관한 얘기"라며 신랄히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의 재난 상황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화요일(3일)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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