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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불체 청년 추방유예' 폐지 발표 예정


4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불법체류 청년들의 추방 유예제도,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폐지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5일) 불법 체류 외국인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제도(DACA)의 폐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6개월 유예 기간을 연방 의회에 준 뒤 이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는 부모를 따라 불법 입국해 미국에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것으로, 전임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행정명령을 발동해 도입한 뒤 매년 연장됐습니다.

이 제도의 수혜자는 최대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이 오늘(5일) 관련 사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날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는 DACA의 유지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며, 미국 내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과 워싱턴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DACA를 폐지하면 이에 불복하는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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