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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에서 어제(19일) 극우세력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충돌했습니다.

보스턴 경찰은 이날 보스턴에 약 4만 명의 시위대가 집결했으며, 이중 일부가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총기를 휴대해 모두 27명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보스턴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의 극우세력 약 100명이 시위를 예고했지만, 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규모의 반대 세력에 막혔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반대 시위대의 저항에 막혀 예정보다 일찍 해산했다고 경찰 등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댈러스와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등에서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애틀랜타에서는 흑인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고향으로 행진하는 형식으로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미국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는 12일 백인우월주의자 단체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었습니다.

이 때 샬러츠빌에는 이들에 반대하는 대항 시위도 벌어졌는데, 당시 시위대를 향해 차량이 돌진해 여성 1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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