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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상황을 우려하며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반도 긴장 상황이 수십 년 만에 최고조에 달했다며 67년 전 한국전쟁의 고통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전쟁으로 3백만명 넘게 목숨을 잃었고 민간인 사상자는 2차세계 대전 때 보다 많았다면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당사국들이 신규 안보리 결의 2371호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면서도 관련 당사국들이 2371호 채택을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관여 (diplomatic engagement)와 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화 형식은 양자 회담이든 6자회담 형식이든 다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서로 간의 오해와 오판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외교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북한 지도부에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북한과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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