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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국무장관, 태국에 "강력한 대북 제재 이행" 촉구


태국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8일 방콕 정부청사에서 프라윳 찬 오차 총리와 회담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오늘(8일) 태국 지도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2014년 태국 군부 쿠데타 이후 태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미국 정부 관리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ARF) 일정을 마친 뒤 방콕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전 손튼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틸러슨 장관의 비행기에 동승한 기자들에게, 미국은 북한의 위장기업들이 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태국이 이런 기업들을 폐쇄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튼 대행은 북한 기업들이 방콕을 교역거점으로 이용하면서 자주 이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윳 찬 오차 태국 총리는 틸러슨 장관을 만나기 전, 태국은 새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틸러슨 장관과 만난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무장관도 안보리 대북 제재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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