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헬로서울]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전쟁의 아픔과 전쟁 속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인권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어진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서 지난 11일 한 여학생이 전시관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에 전쟁의 비극과 전쟁 속에서 희생된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알리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 탈북자와 관련한 한국 내 움직임을 살펴보는 ‘헬로 서울,’ 서울에서 김미영 기자입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주택가에 자리잡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입니다. 관람객들로 박물관이 북적이고 있는데요.

[녹취: 현장음]

전쟁의 아픔과 전쟁 속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어진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 김선실 관장입니다.

[녹취: 김선실 관장] "저희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은 그야말로 이름처럼 전쟁 중에 침해 당한 여성들의 인권을 기억하고 알리고, 그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장소입니다. 저희가 5주년을 맞았는데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관을 했고 젊은 세대, 미래 세대는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특별히 개관했습니다.

지난 2012년 개관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 하고 있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은 단순히 전쟁의 비극, 아픔에 대해서만 얼리는 게 아니라 앞으로 평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왜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김선실 관장은 이야기 합니다.

[녹취: 김선실 관장] "사실은 그 슬픔이 슬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동들, 그리고 우리가 해 왔던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미래와 희망을 꿈꾸게 하고 그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 박물관 들어오면 어두워졌다가 점점 환해져요. 그래서 정말 마지막에는 이제는 정말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와 그리고 참여하는 그런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서 앞으로 자신들이 어떻게 하겠다는 소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남기게 되거든요."

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박물관을 찾은 10대 학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직 분단 상황에서 지금도 북한의 핵 위협 등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며 10대 청소년들은 다시는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냅니다.

[녹취: 관람객(학생들)] "역사에 그렇게 힘든 걸 겪은 분들이 있는데 마음에 계속 그걸 안고 살아야 해서 그게 마음 아팠어요 북한이랑 그렇게 총으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말로 평화로 평화롭게 통일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서워요 이런 일도 있었고 나중에 전쟁이 난다고 생각하면 무서운데 다시는 이런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한편 전쟁 중에 희생된 여성들의 인권들의 생각하며 전쟁과 여성인권, 평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녹취: 관람객] "그냥 굉장히 아픈 역사고 이렇게 구체적인 사료는 사실 처음 보거든요 옛날에 쓰였던 구체적인 증거물들을 보니까 이게 더 직접적인 역사로 와 닿기도 하고요 지금 전쟁 문제가 끝나지 않고 있잖아요 언제 또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역사를 언제 마주칠지 모르니까 여성이나 인권 문제나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 해야 할 것 같아요."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진정한 평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는 시도를 하고 있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한반도의 전쟁뿐만 아니라 지금도 세계 분쟁지역 곳곳의 피해 알려 평화의 소중함도 함께 깨닫게 하고 있었습니다.

[녹취: 김선실 관장] "어떻게 앞으로 우리가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인지 그래서 이제는 전쟁 없는 그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꿈, 희망이 생겨났거든요 그래서 슬픔이 희망으로 또한 예전에 인권 침해 상황을 보면서 정말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그래서 이 곳에 들어왔다 나갈 때는 변화되어서 나가는 박물관입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김미영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