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 ISIL로부터 팔루자 완전 탈환

이라크 정부군이 26일 이슬람 무장단체 ISIL로부터 팔루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 와합 알사디 이라크군 중장은 이날 “팔루자 시가 완전히 해방됐다”며, ISIL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줄란 지역도 정부군이 장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4일 ISIL은 패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몇일 간 팔루자에서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민간인들의 탈출이 이어졌습니다. 난민 캠프들이 꽉 차 많은 이들이 야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미국 정보 당국자들은 ISIL이 매우 약해졌다고 표현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