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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김정은 정권 붕괴 가능성' 사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가운데)이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신창양어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가운데)이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신창양어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미국의 뉴욕 타임스 신문은 공포정치를 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어느 순간 갑자기 붕괴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신문은 18일 ‘북한의 공포’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숙청하는 등 공포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이 어느 시점에 갑자기 그러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무너질 것”이라며 “그때 한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을 구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방한 기간 중 북한 정권을 비판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압박을 가해야 하며 중국도 여기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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