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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하나재단 "해외 탈북자 9 명 보호 중"


지난 2007년 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들이 치앙라이 경찰서에서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07년 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들이 치앙라이 경찰서에서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최근 해외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을 민간단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긴급 구호사업을 통해 탈북자 9 명을 안전지역까지 보호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은 해외에 체류하는 탈북자들을 돕는 ‘긴급구호’ 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예산 5만5천 달러가 이 사업에 책정됐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의 긴급구호 사업은 주로 신변 위협에 처한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돕는 전문 민간단체를 통해 한국 입국 등을 돕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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