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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북한과의 채무 탕감 협정 비준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하원은 지난 2월 정부가 제출한 협정 비준 법안을 승인했으며 상원도 지난달 말 이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서명으로 탕감 법안이 발효하게 됐습니다.

앞서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2012년 9월 소련 시절 북한이 러시아에 진 채무를 대폭 탕감하는 내용을 담은 협정을 체결했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 협정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지고 있던 약 109억 달러 규모의 채무 중 90%를 탕감하고 남은 10억 달러는 2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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