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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웨덴 ‘북한 억류 미국 관광객 보호 노력’


북한 평양 공항의 내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0일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올해 24살의 미국인 밀러 매튜 토드 씨가 입국 과정에서 난동을 부려 억류했다고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스웨덴 정부가 최근 북한에서 또다시 발생한 미국인 억류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스웨덴 외교부는 지난 달 초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 씨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샤를로타 오자키 마시아스 스웨덴 외교부 대변인] “In all consular crisis or situation just like in the one that you are referring to, we try to do our utmost to contact with person concerned…”

샤를로타 오자키 마시아스 스웨덴 외교부 대변인은 1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스웨덴 정부가 억류 미국인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는 미국의 이익대표국으로서 밀러 씨 등 현지에서 위기에 처한 미국인과 접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평양주재 스웨덴대사관과 밀러 씨와의 영사 면담이 이미 이뤄졌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밀러 씨가 합법적으로 발급한 관광증을 찢어버리면서 망명을 하겠다고 떠들며 법질서를 위반해 구금됐다고 전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미국인이 북한에 억류됐다는 보도 내용을 알고 있지만 추가 정보는 없으며, 평양주재 스웨덴대사관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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