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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푸틴 대통령 측근 등 추가 제재


지난 해 9월 모스크바에서 대통령 푸틴(오른쪽)과 함께 있는 뱌체스라프 볼로딘 대통령 자문관(왼쪽). 뱌체스라프 볼로딘 자문관은 이번 신규 제재대상 중 한 명이다.(자료사진)
미국과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28일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자산 동결 등의 조치를 결정한 러시아인 7명과 러시아 기업 17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2명과 볼가그룹이 포함됐습니다.

이날 추가된 기업 가운데 트란스오일과 아쿠아니카, 사카트란스, 아비아그룹, 스트로이트란스가즈 등은 모두 볼가그룹과 팀첸코 회장이 통제하고 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신규 제재를 받은 다른 개인으로는 지난 3월 크림 특사로 임명된 올레그 벨라반체프 특사와 드미트리 코작 부총리, 에브게니 부로프 육군 장성, 알렉세이 푸쉬코프 미 하원 급인 국가두마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뱌체스라프 볼로딘 대통령 자문관 등 크림 합병에 관련된 인사들이 포함됐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17일 제네바 합의 이후 러시아는 합의 내용을 지키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외교소식통들도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28개국 대사회의에서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 대상자 명단에 러시아 인사 15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캐나다도 러시아의 개인 9명과 기업 2곳에 대해 제재를 취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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