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40년만에 최대 지진…최소 40명 사망

이란 남동부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16일 이번 지진이 40년만에 최대 지진으로, 진원지는 남동부 도시 카슈와 사라반 인근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4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이번 지진으로 13명이 숨지고, 이란 접경지대인 발로치스탄 주에서 수백채 가옥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