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를 2년 더 연장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은 오늘 (5일) 각료회의를 열고,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9 차례 연장을 통해 제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오늘부터 북한의 무역결제은행인 조선무역은행과 일본 금융기관, 그리고 일본 내 외국 금융기관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은 오늘 (5일) 각료회의를 열고,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9 차례 연장을 통해 제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오늘부터 북한의 무역결제은행인 조선무역은행과 일본 금융기관, 그리고 일본 내 외국 금융기관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