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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북 독자 제재 2년 연장 결정


지난 2월12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아베 신조 총리. 일본 내각은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12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아베 신조 총리. 일본 내각은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를 2년 더 연장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은 오늘 (5일) 각료회의를 열고,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9 차례 연장을 통해 제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오늘부터 북한의 무역결제은행인 조선무역은행과 일본 금융기관, 그리고 일본 내 외국 금융기관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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