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45m 소행성, 15일 지구 접근

지름 45m의 소행성이 오는 15일 지구 근처를 스쳐갈 것이라고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밝혔습니다.

이 소행성은 인도양 상공 2만7천4백 km 지점을 지나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0분의 1보다 가까운 거리로, 비슷한 크기 천체로는 1998년 이후 지구에 가장 근접한 소행성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동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육안으로 보기에는 너무 작고, 망원경으로 볼 때는 작은 별 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