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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이스라엘 안전보장 재확인


22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텅 최대 유대교 회당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22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텅 최대 유대교 회당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 이스라엘의 안전보장을 재확인하며 이란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의 최대 유대교 회당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달 미국을 포함한 주요 6개국과 이란 사이에 맺어진 잠정합의로 인해 이란의 핵 활동이 이미 중단되거나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 “우리는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자신이 결코 좋지 않은 합의를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 자신의 이름이 달렸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는데 자신보다 더 개인적인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의 핵 잠정합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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