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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핵 합의 거듭 비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료사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료사진)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야후 총리는 “주요 테러 국가가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광대한 핵 시설을 남겨준다”면서, 최근 서방과 이란 간의 핵 합의를 비난했습니다.

5일,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한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 대한 현 제재를 해제한다면, 이란은 전 세계에 위협이 되는 테러 기구를 늘리고, 중동을 정복할 수 있는 수십억 달러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네타야후 총리는 앞서 전 세계가 북한과의 핵 합의를 환영했으나, 그 합의는 아주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란과의 핵 합의는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4일, 서방이 오는 6월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인 핵 합의를 철회한다면 이란은 현 수준의 핵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4일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자리프 장관은 지난주 스위스 로잔에서 협상하는 동안,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제재 해제나 중단이라는 말 대신에 종료란 말을 사용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해제나 중단 같은 말이 혼란을 초래한다면서, 이번 제네바 합의는 모든 제재의 종료를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핵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확인하는 순간, 미국은 이란에 대한 모든 경제제재와 금융제재를 종료해야 할 것이라고 자리프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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