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언론 감시 단체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을 또다시 세계 최악의 언론 자유 탄압 국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보도와 세계 언론 매체의 방북을 허용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영국, 한국에 사는 탈북 청년들이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대북 정보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이 정보를 가져야 자신과 북한을 모두 변화시킬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겠다는 국제 약속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은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UPR 관련 보고서를 국제 인권기구들과 함께 제출하며, 북한의 인권 개선을 압박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겠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간단체들이 공동보고서 통해 북한에 인권을 개선하도록 압박하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기 개발과 인권 침해의 연관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핵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전용하며 주민들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 난민기구(UNHCR)가 탈북민 보호 문제와 관련해 난민 보호에 대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각국에 계속 촉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난민을 안전하지 곳으로 추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내 인권 활동가들이 최근 대북 전단 살포 등 정보 유입 활동을 6년여 만에 재개했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더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는 북한의 표현의 자유가 지난해 더욱 위축됐다고 세계 최대 국제 인권단체가 평가했습니다. 국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강제 북송한 탈북민들의 안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국무부가 연례 인권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탈북민 보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유엔 난민기구의 국경 접근을 계속 제한하면서 탈북민을 지원한 중국인들을 구금하고 기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무부가 연례 인권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탈북민 보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탈북민들을 계속 강제로 북송하고 있으며 탈북민 조력자들도 처벌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오는 9월 세계 현대판 노예제 문제를 다룰 예정인 가운데 미국과 한국의 인권단체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노예 노동 문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사회가 표적 제재를 통해 개선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탈북 난민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들을 논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강조했습니다. 남미 국가들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안보 협력뿐만이 아니라 북한의 심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개선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6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남미 최대 규모의 북한인권회의를 열었는데, 아르헨티나주재 미국대사는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과 인권 수호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공조로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 인권 보호가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6년 만에 다시 출범한 미국과 한국의 북한인권협의가 워싱턴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제2차 북한인권협의에서는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북한 주민들에 대한 김정은 정권의 정보 탄압 문제를 비판하고 기본권 개선을 위한 두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한국이 제2차 북한인권협의를 열고 정보 접근 등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정부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탈북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탈북민들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 행동과 다양한 지원을 당부했습니
한국의 탈북민들이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에서 영어로 북한의 인권 참상에 관해 증언했습니다. 주최 측은 탈북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 북한 인권 행사가 잇달아 열릴 예정입니다.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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