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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50년만에 쿠바 주재 대사 지명


제프리 드로렌티스 쿠바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 (자료사진)

제프리 드로렌티스 쿠바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와의 국교를 단절한 지 50여년 만에 고위 외교관을 쿠바 주재 대사로 지명했습니다.

27일 대사로 지명된 제프리 드로렌티스는 지난해 7월 쿠바 수도 아바나에 재개설된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해 온 직업 외교관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그보다 적임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드로렌티스 지명자는 미 연방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하지만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에 반대해 온 공화당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예산 지원을 제한하려고 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하는 모든 대사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바주재 미국대사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 1960년대 임명했던 필립 본살 전 대사 이후 공석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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