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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호텔, 쿠바 아바나에 문 열어


지난 27일 쿠바 수도 아바나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이 미국계 호텔로는 반세기 만에 영업 시작을 앞두고 있다.

지난 27일 쿠바 수도 아바나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이 미국계 호텔로는 반세기 만에 영업 시작을 앞두고 있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미국계 호텔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이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카리브 해변에 위치한 쿠바 군 소유의 ‘가비오타 5번가 호텔’은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사가 지난 3월 쿠바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맡기로 한 2개 호텔 가운데 1곳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대쿠바 금수조치로 인해 이 같은 계약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14년 12월 쿠바와 국교를 회복한 뒤 무역과 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스타우드 사는 이에 따라 지난 1959년 쿠바 공산 혁명 이후 처음으로 쿠바에 거액을 투자하는 최초의 미국 기업이 됐습니다.

회사 측은 5번가 호텔을 재단장하는 동안 문을 닫지 않는다며 공사 기간은 몇 개월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우드 측은 또 쿠바 정부 소유의 ‘그랑 카리브 인글라테라 호텔’도 8월 31일부터 ‘럭셔리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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