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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납치 재조사 중지’ 북한에 항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납치 문제 재조사를 실시하는 특별 조사위원회를 해체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오늘 (13일) 베이징 주재 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엄중 항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를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어제(12일) 기자들에게 북한이 일방적으로 납치 피해자 조사를 중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도 “북한으로부터 구체적인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계속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12일 북한은 납치 피해자를 포함해 일본인 실종자 문제를 재조사해온 특별조사위원회를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조치는 일본 정부가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북한에 독자적인 제재를 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 2014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만나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설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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