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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슬람 과격단체 합류 시도 7명 체포


시리아 락까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군사행진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리아 락까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군사행진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호주 정부는 이슬람 과격단체에 합류하기 위해 중동으로 가려던 것으로 보이는 자국민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오늘 (20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젊은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벗 총리는 이번 사건은 죽음도 불사하는 테러집단의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다며, 세계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이런 위협을 척결하기 위한 행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말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체포된 사람들이 어떤 단체에 가담하려 했는지와 구체적인 신상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피터 투톤 호주 이민국경보호 장관은 지난 12일 시드니 공항에서 사건이 있었다고 확인하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일간 ‘텔레그라프’ 신문은 5 명이 시리아와 이라크로 향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동지역 극단주의 단체들에 가담한 호주인 39 명이 전투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당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인 ISIL에만 호주인 100여 명이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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