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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북한 농촌 재난 관리 사업에 7만2천 유로 지원


지난 2012년 8월 북한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옥수수 밭. (자료사진)

지난 2012년 8월 북한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옥수수 밭. (자료사진)

유럽연합이 북한의 농업 분야 재난위험 감소 (Disaster Risk Reduction) 사업에 7만2천 유로, 미화 9만3천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사업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맡아 진행합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인도지원사무국 (ECHO)의 데이비드 샤록 대변인은 10일 ‘VOA’에, 북한 농업 분야 재난위험 감소 사업에 7만2천 유로를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샤록 대변인] “Estimated funding allocated to this initiative in North Korea amounts to 72,000 euros. The project is being implemented from July 2014 to December 2015.”

샤록 대변인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 FAO가 지난 7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난위험 감소 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와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들에게 가뭄과, 홍수, 병충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고 샤록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녹취: 샤록 대변인] “This action aims at increasing capacities for Disaster Risk Reduction in agriculture. The project includes information sharing, use of good farming practices....”

재난위험 감소 사업은 올해 유럽연합 인도지원사무국이 북한에 제공하는 첫 지원 사업입니다.

한편 유럽연합 인도지원사무국은 지난해 7월과 8월 북한의 홍수 피해에 대응해 가정용품과 식수, 위생용품 등 13만 유로, 미화 17만 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국제적십자사 (IFRC)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유럽연합 인도지원사무국은 지난 1995년 이래 북한에서 식량 지원과 보건, 깨끗한 물과 위생 사업 등130여 개 사업을 통해 1억3천5백만 유로, 미화 1억8천6백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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