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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이스라엘-하마스, 한 발씩 물러나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이틀째를 맞은 6일, 가자지구 샤티의 난민캠프에서 유엔 지원 식량을 나눠주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이틀째를 맞은 6일, 가자지구 샤티의 난민캠프에서 유엔 지원 식량을 나눠주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양측이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장기 휴전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중재 속에 열리는 이번 협상에 대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양측 모두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팔레스타인들이 가자지구에서 보다 자유를 누리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로켓 공격을 단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훨씬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경제난과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를 먼저 풀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로켓포나 다른 무기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하면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사흘 간의 한시적 휴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자지구는 현재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는 주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고 상점들도 문을 열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지난 8일 이스라엘의 공습이 개시된 뒤 1천 80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민간인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군인 67명과 민간인 3 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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