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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대표, 이스라엘-하마스 전범 문제 지적


31일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를 폭격한 후, 팔레스타인 조사단이 폐허가 된 우유공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31일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를 폭격한 후, 팔레스타인 조사단이 폐허가 된 우유공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유엔 인권 대표가 가자지구 사태와 관련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담당 최고대표는 31일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은 주택과 학교, 병원, 유엔 구역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이 같은 무책임한 상황이 계속되도록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레이 인권 대표는 이와 함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과 유엔 지구를 향해 무차별적인 로켓포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유엔의 이 같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군이 하마스의 공격용 땅굴을 완전히 파괴할 때까지 휴전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군에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1천300명이 숨졌으며 이스라엘은 31일 현재 5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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