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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중국, 북한에 핵 협상 복귀 압박할 것"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핵 협상에 복귀하도록 압력을 넣겠다는 중국의 약속에 만족하고, 이틀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중국을 떠났습니다.

케리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뒤,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기존 자세를 강조했다고 14일 전했습니다.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이 한반도에 혼란이나 전쟁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말과 행동으로 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으로 북한 무역과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입니다.

북한 정부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지하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또 북한은 식량과 경제지원의 대가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라는 압력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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