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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북한 위협 대응해 미-일 동맹 강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7일 국무부에서 미-일 외무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7일 국무부에서 미-일 외무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7일 국무부에서 열린 미-일 외무장관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의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케리 장관] “And closer security collaboration will also help our nations to continue..

케리 장관은 미-일 두 나라의 더 긴밀한 안보협력이 북한의 위협 대응과 당면한 지역의 안보 과제를 제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일본과의 안보동맹 현대화와 앞으로 수 십 년에 관한 동맹관계의 이정표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다음 주 중국과 다른 나라들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기시다 외무상과 방문국과의 관계, 북한에 관한 진전을 강조할 필요성에 대해 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케리 장관과 의견을 교환했다며, 미국과 한국, 일본의 3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특히 “북한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나라 관계에 어려운 사안들이 있지만 한국은 일본에 중요한 이웃이며, 한국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넓은 시각을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또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한 미국의 이해에 사의를 표한다며,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나라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앞서 일본을 출국하기 전 기자들에게 북한 문제가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특히 북한이 이달 말 시작될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반발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과 일본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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