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인 라진항에 새해에도 대형 선박이 입출항 장면이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벌써 3척이 드나들었는데, 부두에선 어김없이 컨테이너 더미가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주민들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전쟁 속에서도 차츰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일부 이스라엘인들은 한국 음식과 한국 음악에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 무기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정황이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화벌이 목적으로 중동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형무기뿐 아니라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이 테러 조직에게 확산될 가능성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무기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정황이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중동 지역에 완제품 무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진보화된 무기 체계가 테러 조직에게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며 전 세계가 이 문제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South Korea’s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said Monday that its assessment is “the same” as a VOA’s Korean Service report showing new photos of North Korean-made weapons inscribed with Korean letters used by Hamas in its conflict with Israel
미국의 전직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이 전면 충돌까지 가진 않았던 그간의 양상을 벗어나 훨씬 큰 규모의 전술적 공격을 감행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발적 긴장 고조 행위를 넘어 특정 목적 달성을 위한 군사 도발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여기에 핵과 미사일 역량이 커지면서 미국과 한국의 ‘선제공격’을 더 빠른 ‘선제공격’으로 제압하려는 ‘오판’도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순항 미사일 파편에서 북한 무기로 추정되는 한글 표기가 발견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사용한 북한 무기 F-7에서도 한글이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북한이 중동지역의 테러단체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정황이 재확인된 셈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순항 미사일 파편에서 한글 표기가 발견됐습니다. 이와 함께, 하마스가 사용한 북한제 무기에도 한글이 새겨져 있어 북한이 중동 테러 단체에 무기를 지원한 정황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억류 피해자인 케네스 배 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 정권에 대한 소송 제기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북한이 피소 사실을 전달받고도 60일 이내에 법적 대응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패소합니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 재무부의 북한 동결 자산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를 승인했는데,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미국 내 북한 자산이 회수될지 주목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3개월 째로 치닫고 있습니다. 유학생을 비롯한 현지 한인들은 학교와 일터에서 전쟁의 여파를 고스란히 느끼고 있는데요.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경보음 속에서 하루하루 버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Family members of Americans killed, along with US citizens injured, in the October 7 attack, prepare litigation against Pyongyang for outfitting militants
북한의 주요 정치행사에 지도급 인물들이 타고 온 고급 수입차 행렬에 대해 해당 차량 제조사인 독일 벤츠사가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5년간 북한과 사업 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제재인 대북 금수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하마스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이스라엘의 닛사나 다르샨-라이트너 변호사는 북한의 법적 책임이 매우 명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했고 북한은 밀반입을 방치한 만큼 사상자 발생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은행 계좌와 관련 거래, 제3자 자산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하마스와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군에게 북한제 무기는 살상력이 큰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전투 지역 인근에서 VOA와 만난 이스라엘 병사는 북한 무기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슬프다며, 하마스를 지원하는 누구든 적으로 규정한다고 말했습니다. 3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전쟁이 양측 모두에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코브 아미드로르 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이 VOA와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미드로르 전 보좌관은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이스라엘의 실패를 교훈 삼아야 한다면서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비한 한국의 체계적인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에서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이 북한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하마스가 북한 무기를 사용한 만큼 북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건데, 전례 상 거액의 배상 명령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마스가 북한 유탄발사기인 F-7의 로켓 추진체를 분리해 자신들의 대전차 로켓에 장착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스라엘 방위군의 이단 샤론-케틀러 적 무기수거 부대 부사령관은 하마스가 사용 중인 북한 무기가 수만 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살상력을 높이려는 하마스의 무기 개발에 어떤 도움을 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북한 비핵화’ 기회는 이미 오래전에 놓쳤다며 북한은 이제 ‘정식 핵보유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대북 정책의 초점을 비핵화가 아닌 북한의 공격력 억제에 둬야 한다면서 미한일 미사일 방어망 통합을 중요한 위협 감소 수단으로 제안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북한 로켓 추진식 유탄발사기 부품을 이용해 살상력이 훨씬 큰 신무기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제 부품이 포함된 무기까지 더하면 하마스가 보유한 북한 무기는 수만 개로 늘어난다고 이스라엘 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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