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린 지 넉 달이 지났습니다. 북한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유럽의 북한 관광 업체들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여행보험 업계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 긴장을 낮출 남북대화가 재개된 건 고무적이지만 현재로선 누구도 북한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댄 도노반 공화당 하원의원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특히 성급한 개성공단 재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의 단호한 대북 조치가 남북한 고위급 회담을 가능케 했다고 하원 외교위 소속 탐 가렛 의원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후안 자라테 전 미 재무부 테러자금,금융범죄 담당 차관보는 대북 제재를 사이버 분야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역량을 지원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에 세컨더리보이콧, 즉 3자 제재를 가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2년여 만에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공화당 중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핵심 문제는 대화가 아니라 김정은의 핵 무기 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상원의원들은 북한이 미 본토를 위협하는 핵 무기를 보유한 상황에서 미국을 배제한 문제 해결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한 것은 김정은에 혼동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완강한 대북 메시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115대 미 의회의 두 번째 회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새 대북 금융제재 법안과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심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의회의 중진 의원들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대화무드를 틈타 금전적 보상을 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IOC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논의를 위한 남북 간 대화 의지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한 선수단 참가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단추’ 발언에 맞대응한 것과 관련해, 일부 미국 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 고위 임원인 존 루드 국방부 정책차관 지명자 인준안이 미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루드 지명자는 북한 문제에 있어 강경한 방위 전략을 지지해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한국에 유화적 신호를 보낸 것은 미-한 동맹을 약화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단 베이컨 미 공화당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하원 군사위원회와 국토안보위원회 소속인 베이컨 의원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한 대화 가능성과 관련해, 제재 완화 등 어떠한 양보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이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 미국은 불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에서는 한국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를 환영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한국에 대한 유화 신호들은 미-한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입증되지 않은 핵미사일 역량을 지렛대로 활용해 훨씬 큰 대가를 얻기 위한 의도가 엿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2017년 한 해 북한 관련 주요 움직임을 여섯 차례로 나눠 되돌아 보는 연말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1년 동안 미 의회가 북한과 관련해 주목한 주요 쟁점과 법안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는 북한 문제를 “중재”할 위치에 있지 않고 미-북 대화를 촉진할 역량도 없다고 링컨 블룸필드 전 국무부 정치군사 담당 차관보가 VOA에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정권을 고립시켜 핵포기 협상에 응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대북 압박을 계속하겠다며 중국의 추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미 의회에서 북한 억류가 장기화되고 있는 3명의 한국계 미국인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원에서는 억류 미국인과 외국인들에 대한 송환 노력을 구체화하는 법안이 탄력 받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강한 지도자가 아니라는 정보가 있으며 미국은 북한의 붕괴를 상정한 다양한 대비책을 갖고 있다고, 하원 외교위와 정보위 소속인 조아킨 카스트로 의원이 VOA에 밝혔습니다.
미 의회가 본격적으로 북한과 이란의 핵 협력 실태를 조사할 것이라고 엘리엇 엥겔 미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제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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