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계 주요 경제국들이 식량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 무역,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위기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30일, 세계 최대 경제국들이 “세계 경제 질서의 필수적인 기반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식량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 무역, 항행의 자유를 교란하는 사태가 이러한 위협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외교장관 회의는 오는 12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것입니다.
루비오 장관은 자신과 각국 외교장관들이 “새롭게 부상하는 위기에 대한 대응을 조율하고 공동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공동의 이익을 실질적인 협력과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안정을 강화할 수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자국민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G20 회의는 전통적인 단체 기념사진 촬영 없이 시작됐습니다. 유럽 각국 외무장관들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함께 사진을 찍는 데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중동 지역의 분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