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한-버마 외교장관 회담과 ‘아웅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4일)부터 7일까지 버마를 공식 방문합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5일 버마 수도 네피도에서 우나 마웅 르윈 버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과 한반도 정세, 지역협력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윤 장관은 또 한국의 현충일인 오는 6일 양곤에서 열리는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모비는 지난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국빈방문 때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 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5일 버마 수도 네피도에서 우나 마웅 르윈 버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과 한반도 정세, 지역협력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윤 장관은 또 한국의 현충일인 오는 6일 양곤에서 열리는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모비는 지난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국빈방문 때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 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